킥보드 처음 타는 날 생각말랑 그림책
낸시 로웬 지음, 헤이즐 쿠인타닐라 그림, 헤더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간결하면서 강렬한 선과 색채로 표현된 인성 그림책


 


 


 


 


이 책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끈기에 대해 알려준다. 주인공 아이는 오늘 생일 선물로 받은 멋진 파란색 킥보드를 타러 간다. 빨리 킥보드를 타고 여기저기 씽씽 달리고 싶다. 그러나 킥보드 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만 타다가 넘어졌다. 넘어진 주인공에게 할아버지는 처음에는 혼자 신발을 신지 못했지만 연습을 많이 해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킥보드 타기도 똑같다고 말씀하셨다.


 




아이는 포기 하지 않고 연습 또 연습을 하면서 킥보드를 탄다.

 



킥보드 위에 두 발로 있고 할아버지가 붙잡아 주었고 그 다음에는 혼자 올라 섰다. 한 발을 올리고 조심스레 다른 발로 땅을 밀면서 앞으로 나아 갔다. 

 


서툴고 어색했지만 결국 아이는 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책을 통해 한 아이가 킥보드를 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무엇을 처음 배울 때는 두려움이 앞서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 누구나 어느 정도 능숙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인 듯 하다. 3년전 5살 때 킥보드를 처음 구입하였다. 한 달 넘도록 아이는 타려고 하지 않았다.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날이 좋은 어느 날 공원으로 가서 아이에게 킥보드 타는 법을 알려주자 아이는 이내 재미를 느꼈고 많은 시간이 흐리지 않아 곧 쌩쌩 잘 달리게 되었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끈기를 잘 설명해주는 동화인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