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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상자
남궁선 지음 / 리잼 / 2021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마음의 다양한 변화
이 책은 마음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개인의 탄생과 성장을 알려준다. 특별한 상자가 있다. 상자는 모양도 크기도 색도 다르다. 사람들은 이 상자를 마음이라고 부른다. 과연 마음 상자 안에는 무엇이 있고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엄마와 아빠는 하나의 상자에서 만났고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엄마와 아빠는 함께 힘을 모아 상자를 더욱 크고 튼튼하게 만들었고 가족이 되었다. 엄마 아빠의 상자안에서 나는 소중하게 자란다. 상자 안에는 많은 것들이 생겼다 사라졌다. 내 마음은 놀라운 것들로 가득하다.
내 상자 안에 무엇이 있는지는 비밀이다. 엄마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 나의 상자는 아직 작아서 좁고 불편하다. 만약 누군가 상자 안에 들어오면 설렘으로 두근거린다. 함께 놀다가 싸우기도 한다. 그럴때는 화해가 필요하다. 친구와 상자를 주고 받는다. 그것을 우정이라 부른다.
상자 안에서 아주 작지만 소중한 것을 발견할 때도 있다. 희망이라는 것은 자세히 보아야 찾을 수 있다. 마음 상자안에는 설렘, 화해, 우정, 희망, 위로, 감사, 화, 슬픔,용기, 편안, 행복, 모험 등과 같은 것이 들어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은 변한다. 사람이 하루에 3만 개 이상의 생각을 한다. 1분에 약 31개의 생각을 하는 셈이다. 그렇기에 내 마음을 내가 모르겠다는 소리가 어쩌면 정답 일 수 있다. 아직 미취학, 초등학생이라도 마음의 변화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마음 상자>를 같이 읽고 다양한 마음을 자주 부모님과 나누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