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네가 좋아 내일도 맑은 그림책
스즈키 노리타케 지음,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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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그네 타러 가자!










이 책은 각양각색(各樣各色)의 그네 여행을 떠난다. 놀이터에 빠질 수 없는 놀이기구는 바로 ‘그네’일 듯 하다.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반동뿐이지만 앉아서 타고 서서 타고 혹 같이 타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탈 수 있는 그네지만 다른 그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구름 그네, 바다 그네 등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그네 여행을 책과 함께 떠나보자.




 






놀이터에 한 아이가 그네를 타고 있는데 돼지들이 올라온다. 돼지들이 너무 많이 매달려 결국 그네가 망가져 버렸다. 아이는 꿀벌들이 태워주는 윙윙 그네를 타고 하늘 위로 날아 오른다. 하늘 위로 오르자 구름 그네가 되었고 바닷 속으로 들어가니 바다 그네가 된다. 아이는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돼지 머리 위로 꿀밤 그네로 착륙을 한다. 


 




그네를 타면서 누구나 상상을 하는 것 중 하늘로 날아 오르면 어떤 느낌일까? 라는 것인데 책에서는 구름 속에서 그네를 타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더욱더 상상력을 자극 시킨다. 뿐만 아니라 바닷 속에서도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평소에 놀이터에서 타던 그네에서 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듯 하다. 



 







예전에 스즈키 노리타케의 ‘케첩맨’(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1317042921)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이 책도 기발한 상상력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한 아이의 그네 여행을 입으로 따라 읽으면 더욱더 신나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책을 다 읽고 아이와 무슨 그네가 타고 싶은 지 이야기 하면 더욱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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