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동물원 - 휴지심 동물 아트 놀이
노르베르트 파우트너 지음, 하얀콩 옮김 / 숨쉬는책공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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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동물 아트 놀이


이 책은 집에서 뒹굴고 있는 휴지심을 이용해 다양한 동물들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줘야 할지 막막하다. 하루 종일 TV, 인터넷, 게임을 하도록 방치할 순 없고 그렇다고 아이 스스로 책을 읽거나 놀이를 하면 좋은데 그것도 쉽지 않다. 큰 맘 먹고 보드게임을 구입하지만 그것도 며칠이 지나면 시들해진다. 이런 상황에 처한 부모라면 이 책은 돈 들이지 않고 아이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준비물은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심, 색종이, 가위, 연필, 자, 지우개, 연필깍이, 딱풀, 접착테이프, 종이테이프, 고무줄, 집게, 플립, 물감이 필요하다. 아마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이 모든 것을 구비하고 있기에 특별히 또 무언가를 살 필요는 없어 보인다. 책 뒤쪽에 실린 그림 견본들은 복사지를 대서 따라 그릴 수도 있고 프린터기로 뽑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프린트 할 수 있도록 링크가 책 속에 수록 되어 있다.


<여우, 낙타, 사자, 코끼리, 얼룩말, 기린, 코뿔소, 하마, 고릴라, 미어캣, 안경원숭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산양, 큰사슴, 아르마딜로, 라쿤, 나무늘보, 기니피그, 캥거루, 코알라, 판다, 호랑이, 박쥐, 비단뱀, 큰부리새, 앵무새, 공작새, 플라밍고, 펭귄, 북극곰, 바다표범, 크라운피쉬, 문어, 해파리, 만타가오리, 상어, 악어, 거북이, 카멜레온, 개구리> 책 속에는 총 40마리의 동물들이 등장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을 찾아서 해도 좋고 처음부터 하나씩 해도 상관없다.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여우, 낙타를 한번 보도록 하자. 준비물은 휴지심과 색마분지가 전부이다. 이렇듯 아이와 부모는 큰 힘 들이지 않고 휴지심을 이용해 각종 동물들을 완성 할 수 있다. 화장실에서 쓰다 남은 휴지심으로 40마리의 동물들을 하나씩 만들다 보면 멋진 동물원이 완성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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