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이라도 하나님께 물어봐라
이상귀 지음 / 가나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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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행동하기 전 주님과 의논하라



이 책은 하나님과 의논하는 복된 삶을 위해 중요한 교훈을 주는 성경 본문들을 토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우리는 먼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와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죄인임을 고백해야 한다. 그리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성급하게 징계하고자 하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 뜻 안에서의 복된 순종의 삶이 아닌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불행한 삶이 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순종이 없는 예배나 기도를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수많은 제물과 제사를 드리면서도 그들의 삶에 순종함이 없는 유다 백성들을 선지사들을 통해 탄식하셨다.


기도의 응답보다 우선되어야 할 일은 철저한 회개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회개는 우리의 죄를 위해 아들을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피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전 인격으로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한 부류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모든 일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사는 사람이고 또 한 부류는 하나님께 묻기는 하되 자신의 지혜나 수단을 앞세우고 사는 사람이며 마지막 한 부류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의지하며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께 묻지 않은 불순종의 죄가 인류의 조상 아담을 넘어뜨린 사탄의 최초의 시험이다. 우리 또한 모든 일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기보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복된 신앙생활의 지름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의 뜻을 알고 전적으로 그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다. 인생은 크게 두  부류이다. 한 부류는 인생의 문제를 하나님과 의논하며 사는 사람이고 또 한 부류는 자신의 지혜와 경험 세상의 풍조와 의논하며 사는 사람이다. 신앙은 자신과 세상의 풍조와 의논하며 사는 삶에서 하나님과 의논하는 삶으로 돌이키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신앙의 성숙은 얼마나 자주 얼마나 친밀하게 하나님과 의논하며 사느냐의 문제에 달려 있다. 


신앙생활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라 할 수 있다. 때때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도 분별할 수 없는 새로운 상황이 주어 질 때 내 생각을 버리고 즉시 하나님의 뜻은 묻고 그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다. 책에 나온 다양한 성경에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여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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