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 때를 따라 드리는 365개 기도문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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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때를 따라 드리는 365개 기도문


이 책은 날마다 한 편의 기도문씩, 인생의 때를 따라 365일간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정민 목사님의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감인 듯 하다. 그간 여러 권을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참 많은 공감과 위로가 있었다. 

<시작에서 답을 찾다>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2153939025

<인생은 선물이다>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1186852392 

<사람이 선물이다>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1186853063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1825502936 



하루 한 장 읽는 격언, 명언에 관한 책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고 기도집도 많이 있다. 이 책은 날짜를 명시하지 않았고 53개의 상황에 맞는 기도문이 나와있다. 하여, 특히 나와 관련이 있는 것들을 먼저 집중적으로 읽어 보았다.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 할 때, 앞길이 막막할 때,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자녀 교육이 힘겨울 때, 어려운 일들이 밀려와서 낙심될 때 부분을 읽으면서 큰 공감을 받을 수 있었다.


책에 나와 있는 한 장을 읽어보니 대락 1~2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래서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에 놔두고 아침 저녁으로 읽기로 우리 가족은 정해놓았다. 머리맡에 놔둘까도 생각했지만 화장실에서 양치질 할 때, 볼일을 볼 때 등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보지 않기로 하였다. 이렇게 매일 하루 씩 하다 보면 1년동안 다양한 기도를 하고 배울 수 있고 익힐 수 있다. 책 끝에는 체크리스트가 있어 기도가 습관이 되도록 돕는다.



코로나 사태는 거의 모든 이들에게 심각한 재정적, 심리적 타격을 주고 있다. 더욱더 큰 타격을 받은 것은 교회, 교인들이다. 교회발 코로나 라는 언론에서 만들어내는 말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고 더 많은 성도들이 위축이 된 상황이다. 이럴 때 더 필요한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필요할 듯 하다. 이 책을 하루 한 장씩 기도를 따라하다보면 다양한 기도를 하게 되고 결국은 1년 동안 기도가 쌓여 삶의 기도 습관을 들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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