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 리틀 피플 빅 드림즈 17
마리아 이사벨 산체스 베가라 지음, 옥타비아 브로멜 그림,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영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사회운동가


이 책은 평화를 노래한 시인이자 음악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인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존 레논(John Lennon)은 1940년 10월 9일, 영국 리버플에서 태어났고 1980년 12월 8일 사망하였다. 이 책은 리틀 피플 빅 드림즈 17권으로 <존 레논>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그간 나왔던 시리즈 중 “로자 파크스”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1687133281_ “마더 테레사”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1687158215)를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BTS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이럴 때 마다 항상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이다. 어린 시절 비틀즈의 많은 노래를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난다. 여전히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당시 비틀즈의 인기가 어떠했을지 상상이 잘 가질 않는다. 과연 비틀즈의 인기는 어땠길래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라는 이야기를 들을까? 그 멤버 중 하나 였던 ‘존 레논’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책을 통해 알아보자.



존은 세계 2차 대전이 한창일 때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존은 네 살 때부터 큰이모와 살았다. 아빠는 일을 하기 위해 바다로 떠났고 엄마는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존은 학교에서 이따금 말썽을 일으켰다. 성적도 좋지 않았다. 존은 하루 종일 종이에 연필로 그림을 그렸다. 존은 학교 친구들과 '퀴리멘'이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마을 축제에서 연주를 하다가 '폴'이라는 친구를 만났다. 밴드 이름을 '비틀즈'로 바꾸고 유명한 클럽에서 연주를 했다. 존은 종종 익살을 부려 공연장에 온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때론 변기 뚜껑을 목에 걸고 연주하기도 했다.


어느 날 '브라이언'이라는 사람이 비틀즈를 찾아왔다. 존과 친구들이 무대에서 가죽 재킷이 아닌 정장을 입을 것과 무대에서 우스꽝스럽게 행동하지 않을 것. 이 두가지를 지킨다면 유명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첫 번째 싱글이 나오자마자 비틀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가 되었다. 비틀즈는 밴드로는 최초로 대형 경기장에서 5만 5천명 관중 앞에서 공연을 했다.


어느 날 존은 런던의 한 전시장에서 일본 예술가인 요코를 만난다. 존은 비틀즈 멤버들과 열두 장의 앨범을 냈다. 존은 자신만의 길을 가기 위해 밴드를 떠났다. 존은 요코와 신혼여행을 떠나 호텔 방에서 평화 운동을 벌였고 그 모습은 전 세계로 방송 되었다. 존은 자기 안에서 평화를 찾으려 노력했다.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상상하도록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여전히 기억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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