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미로! 대모험 : 마법사와 요술 램프 -하라 히로아키-

발견! 미로! 대모험 : 마법사와 요술 램프 ㅣ 발견! 미로! 대모험
하라 히로아키.버스데이 지음, 김정화 옮김 / 달리 / 2021년 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게임 같은 스토리가 더해진 몰입감 100% 미로 찾기

이 책은 다양한 난이도의 미로 찾기와 갖가지 숨은그림찾기, 암호 풀기, 수 맞추기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로의 규칙은 사람이나 동물, 건물 등으로 길이 보이지 않는 곳은 지나갈 수 없다. 같은 곳은 1번밖에 지나갈 수 없다. 

아주 먼 옛날, 산드라 왕국에 자기가 모은 보물들을 자랑하는 왕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그 왕궁에 보물을 훔치러 간 마법사가 있었다. 그의 목표는 요술램프였다. 마법사는 재빨리 램프의 요정을 불러내어 아주아주 커다랗게 만드는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램프의 요정은 왕궁을 통째로 들고 저 멀리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왕궁과 요술 램프를 되찾기 위해 왕국 구석구석에서 불러 모은 모험가들이다. 모험 친구들로는 주인공을 비롯해 샤리, 사푸르, 차이민, 아미라 공주, 사하라, 아시워드 다히카, 아룸스키, 샤오론, 아보보, 아푸어, 타지르, 카우이, 타바가 등장한다. 

왕궁으로 나오는 곳은 책 속에 산드라, 항구, 바다, 은신처, 마법 돌, 요술 램프등이 있다. 미로1은 출발점에서 시작해 도착점까지 가는 것이고 미로2는 출발점에서 시작해 아미라 공주와 왕의 부하인 아스워드, 사하라를 데리고 도착점까지 가야 한다. 그리고 함께 모험을 떠날 친구 11명도 찾아야 한다. 또한 트럼프 카드의 마크도 찾아야 하고 유명한 자매 3명도 찾아야 한다. 숨은그림 찾기와 미로 찾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두뇌 자극 놀이책입니다. 일반적인 미로 찾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시작부터 끝에 도달하기 위해서 몰입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집중력과 관찰력이 필수이고 또한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다. 책 맨 뒤에는 다른 그림 찾기와 어드벤처 카드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책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았던 보너스 찾기 문제도 있어 책을 한 번만 보는 것이 아닌 여러 번 보게 만들어놨다. 이 책은 이야기가 있고 미로 찾기와 숨은 그림 찾기가 같이 있기에 더욱더 즐겁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