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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상대성 이론 ㅣ 처음 읽는 시리즈
세다드 카이드-살라 페론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 2021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세상을 바꾼 위대한 이론의 모든 것을 탐험할 수 있는 첫 번째 책
이 책은 특수 상대성 이론을 어린이 친화적이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들려준다. 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은 1879년 3월 14일 독일에서 태어나 1955년 4월 18일일 사망하였다. 그는 1921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아인슈타인하면 떠오르는 것은 역시 상대성이론, E=mc² 공식,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이다.’와 같은 명언등이 있을 것 같다. 책의 저자인 세다드 카이드-살라 페론은 물리학과 약학을 전공하고 천문학을 연구하는 과학과 물리학 전문가이다. 그렇기에 책은 아이들이 보기 쉽지만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
시간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아인슈타인은 시간은 시계로 측정하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시계는 시간을 어떻게 측정할까? 시간을 측정하려면 계속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필요하다. 1년은 365일, 하루는 24시간, 1시간은 60분, 1분은 60초로 되어 있다. 시계는 해 시계, 모래 시계, 기계 시계, 진자 시계, 디지털 시계, 원자 시계 등 다양한 시계가 존재 한다.
공간은 물체들이 서로 만나고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현실 세계의 모든 일이 벌어지는 무대인 셈이다. 시간과 공간을 측정하는 방법을 알면 물체가 얼마나 빨리 달리는 속력을 잴 수 있다. 물체의 속력은 달린 거리를 걸린 시간으로 나누어 구할 수 있다. 시속 100km라는 말은 1시간에 100km를 간다는 것을 뜻 한다.
이 밖에 속도의 덧셈, 빛의 속도, 상대성 이론, 시간 지연, 수학적 우주에 관해 책에 나와 있다. 8살 아들에게 다소 어려운 개념이다. 하지만 너무 친절하고 아이의 눈 높이에 맞게 실제 우주에서 일어나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은 국 도서 디자인 & 제작상(BBD&PA)을 받았다. 그만큼 아이들이 어렵게 여겨 질 수 있는 과학적 이론을 쉽게 설명했다는 방증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들은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