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요, 응가맨!
무라카미 야치요 글, 세베 마사유키 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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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똥 누기 달인 응가맨의 5가지 기술


이 책은 배변 활동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최근 변비에 걸린 유아, 청소년들의 수가 많아지고 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매일 배변 활동을 하지 않으면 몸에 이상 신호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책 속에는 ‘응가맨’이 등장한다. 아이들이게 날마다 똥을 누는지 묻자 몇몇 친구들이 손을 들지 못한다. 응가맨은 매일 배변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똥을 누지 않으면 똥이 배 속에 계속 쌓인다. 그러면 똥은 빨리 밖으로 나오고 싶어한다. 똥이 배 속에 쌓여 나오지 못하면 심불을 부리기 시작한다. 얼굴에 뭐가 나고 방귀가 계속 나오고 집중을 할 수 없고 배가 빵빵해진다.


매일 똥을 눌 수 있는 다섯 가지 습관을 알려준다. ➀아침먹기기술. 아침을 먹으면 장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똥도 움직인다. ➁채소 먹기 기술. 채소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건강한 똥을 만드는 데 좋은 재료가 된다. ➂물 마시기 기술. 물은 똥을 적당히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준다. ➃쭉쭉펴기 기술. 몸을 쭉쭉 펴면 배의 힘이 세어져서 똥을 힘차게 반죽할 수 있다. ⑤응가 시간 기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정해진 응가 시간에 똥이 쉽게 나온다.



똥이 마려울 때 참지 말고 눠야 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줘야 한다. 이러한 습관은 아이의 배변 활동과 중요하게 연관되어 있고 아이가 변비에 걸리지 않게 생활 습관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책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다양한 똥의 종류를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생활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변비로 고생하지 않고 매일 쾌변을 할 수 있게 아이의 생활을 바로잡아 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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