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똥 어딨어? -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뇌 자극 숨은그림 플레이북 똥 어딨어?
다이나모 리미티드 지음 / 폴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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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뇌 자극 숨은그림 플레이북




이 책은 동물들의 다양한 똥을 찾는 숨은그림찾기이다. 기린 똥, 나무늘보 똥, 판다 똥, 코알라 똥, 홍학 똥. 이렇게 다섯 마리의 야생 동물 똥이 각 페이지 마다 숨어 있다. 그리고 보너스로 캥거루 똥도 있다. 아이와 열심히 책을 본 끝에 캥거루 똥은 딱 한번 등장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놀이터, 사탕 공장, 아홀로틀이, 아이스크림 가게, 소방서, 라마, 만리장성, 아쿠아리움, 숲속, 시드니, 롤러스케이트, 펭귄, 사나바와 같은 다양한 배경이 있다. 난이도는 7살 아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 있다. 각각 페이지 마다 작은 설명이 있고 몇몇 페이지는 배경 인물과 다른 모습을 한 인물을 찾아야 한다.


올해 7살인 아들과 같이 직접 해본 결과 다소 쉽다고 여기긴 했으나 몇몇 페이지는 한참을 들여다 본 끝에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 숨은그림찾기는 난이도와 흥미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너무 어려우면 아이들은 금방 실증을 느끼고 반대로 너무 쉬우면 재미를 잃기 때문이다. 



숨은그림찾기의 장점으로는 아이는 자신이 시간을 들여 결국은 정답을 찾음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지속적으로 책을 봐야 하기에 집중력과 관찰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매 장면마다 다른 장면과 상황이 설정 되어 있기에 포기 하지 않는 집중력을 요하게 되고 다섯 야생 동물의 똥, 그리고 숨겨져 있을지 모를 보너스 똥인 캥거루 똥 까지 다 찾으려면 인내와 끈기가 필요 하다. 그렇기에 산만한 아이라면 쉽게 포기 해 버리거나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본인이 끝까지 다 찾는 다면 쾌감은 이루 말 할 수 없고 큰 기쁨과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학습태도도 길러 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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