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바 어린이 스도쿠 스프링북 초급 - 두뇌 계발 × 사고력 UP ㅣ 라바 스쿨 시리즈
슈퍼스도쿠퍼즐연구소 지음 / 바이킹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두뇌 계발 × 사고력 UP
이 책은 인기 만화 캐릭터 라바와 함께 다양한 스도쿠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스도쿠는 가로세로가 9칸씩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의 가로줄과 세로줄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겹치지 않도록 한 번씩 써서 채워 넣는 퍼즐
게임이다.
현재 스도쿠는 영국에서 공교육 교재로 사용되고, 전 세계 상위 2% 천재들의 모임인 멘사에서도 두뇌 계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퍼즐이다.
규칙은 아주 간단하지만 논리적으로 생각을 많이 해야 하기에 두뇌를 많이 자극한다. 특히
이제 막 수를 배우는 아이에게 좋다.
책은 4X4부터 9X9까지
난이도를 점차 올려간다. 스도쿠를 풀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추리력을 갖춰야 하고 따라 문제해결력도 상승한다. 복잡하게 여겨지던 수학이 스도쿠를 통해 쉽게 여겨질 수 있다. <라바
어린이 스도쿠 스프링북>의 가장 큰 장점은 책이 스프링 제본으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 쉽고 쉽게
펼쳐서 풀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맨 첫 페이지에는 스도쿠의 기본 규칙과 푸는 방법이 쉽게 설명되어 있다.
스도쿠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아이도 천천히 읽으면 쉽게 풀 수 있을 듯 하다.
1번 문제는 4X4형식이다. 7살 아들에게 태어나 처음 스도쿠를 풀어보게 하였다. 아이 수준에
다소 낮은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들었다.
아이는 한참이나 문제를 지켜 보았고 한 번 더 설명을 해주자 문제를 첫 번째 빈 칸의 알맞은 수를 넣을 수 있었다.
아이는 이내 흥미를 보이며 나머지 빈 칸에도 알맞은 수를 넣고 있다. 스도쿠는
단순히 한 줄의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닌 가로, 세로 모두 알맞은 수를 집어 넣어야 하기에 집중력이 필요하다.
맨 처음 1번은 4X4로
난이도가 아주 쉬웠다면 마지막 158번은 9X9로 아이가
풀려면 한참 씨름해야 할 듯 하다. 물론 어른이 풀기에는 난이도가 쉽다. <라바 어린이 스도쿠 스프링북 초급>을 다 풀고 나서
하루 속히 '라바 어린이 스도쿠 스프링북 중급'을 사야겠다. 아이와 매일 10분씩 하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