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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놀라운 바른글씨 - 공부습관 바로잡는 5주 완성 손글씨
Amazing Contents Team 지음 / 다다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공부습관 바로잡는 5주 완성 손글씨
이 책은 글자부터 낱말, 문장까지 바르게 쓰는 습관을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5주 완성 손글씨 연습장이다. 책 속에는 처음 한글을
읽히는 아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초등학교때 실행하는 받아쓰기, 띄어쓰기, 맞춤법은 물론 교과서에 나온 낱말, 속담, 핵심문장도 포함 되어 있다.
큰 글씨에서 작은 글씨로 덮어쓰기에서 따라 쓰기, 혼자 쓰기로 책의
구성에 따라 5주간 쉽게 따라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책속에
있는 QR를 스캔하면 음성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효과적인
받아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다. 교과서 핵심 문장을 따라 쓰고, 핵심
낱말카드를 직접 써 보면서 스스로 요약 정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책 사이사이에 다양한 재미있는
놀이(점선 따라 그리기, 점 이어 그림 그리기, 끝말 잇기, 수수께끼, 낱말
퍼즐)가 있다. 알림장, 일기
쓰기, 독서 카드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글쓰기를 연습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한글을 배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아이들은 유치원, 어린이 집, 집에서 미리 한글을 떼고 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글은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이렇기에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문맹률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현저히 낫다. 국민 100명
중 1~2명만 문맹이다. 참고로 미국은 100명중 18~19명이 문맹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점점 한글이 우리 일상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언어 파괴는
물론 상당수 청소년들이 악필에 시달리고 있다. 201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펜과 종이 세대가 아닌
스마트폰, 태플릿 세대 이다. 그렇기에 전자 기기에 터치를
하고 타이핑을 하고 글씨를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한글은 여전히 쓸모가 있고 사용 되어지고 있다. 특히 아직도
중요한 시험에는 서술이 있기에 바른 글씨는 큰 장점이 되어 버렸다. 올바른 순서로 자음 쓰기부터 시작해서
글자 만들기, 받침 있는 글자 만들기 등 점차 범위를 확대 해 나가고 있다. 아이는 책의 순서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한글을 바르게 쓸 수 있다.
글씨를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 일 것이다. 우선
허리를 세우고 의자 안쪽까지 앉아,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그리고
팔의 넓이를 어깨만큼 넓혀 오른손이 놓이는 곳에 노트를 두고, 왼손을 펼쳐 종이를 살짝 누른다. 마지막으로 고개를 살짝 숙여 종이를 내려다 보며 쓰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를 취했으면 ‘바르게 연필 잡기’를 해야 한다. 중지로 연필을 받치고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잡는다. 종이와의 각도는 70도 정도로 하고 손 날을 바닥에 붙인 뒤 연필을 잡은 세 손가락을 움직여 글씨를 쓴다.
처음 글씨 연습을 할 때는 아무래도 연필이 제일 좋다. 썼다 지웠다가
용이할 뿐 아니라 손가락에 적당한 힘을 주기도 편리하다. 글자를 쓰는 데는 순서가 있다 왜냐하면 글자를
쉽고 빠르고 보기 좋게 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획순에 몇 가지 원칙이 있다. ①위에서 아래로 ②왼쪽에서 오른쪽으로 ③가로에서 세로로 이 세가지 순서를 기억해야
바른 글씨를 쓸 수 있다. 한글을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미취학 아동,
한글은 뗐지만 아직 바른 글씨를 쓰지 못하는 저학년 아이들이 5주간 연습하면 좋은 책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