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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 바다모험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은 옥토넛 대원들과 환상적인 바다로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세계의 바다를 탐험하고 해양생물을 구조하며 그들의 서직지를 보호하는 모험가들이다. 옥토넛 대원들을 이끄는 용감한 ‘바나클’ 대장과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며 바다괴물이 있다고 믿는 ‘콰지’, 용감한 구급대원 ‘페이소’, 옥토넛
대원들의 공식 사진사 ‘대쉬’, 특이한 생물을 보면 눈을
떼지 못하는 ‘셸링턴’, 옥토포드의 만능 기술자 ‘트윅’, 바다 생물의 연구와 보존을 위해 옥토넛을 만든 해양학자 ‘잉클링’ 교수 그리고 베지멀들까지 옥토넛 대원들은 옥토포드에 살면서
바다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책은 여느 색칠 놀이처럼 비슷한 종류를 나열하지 않았다.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림 완성하기, 이야기 색칠하기, 생물 보고, 다름 그림을 찾아라,
옥토포드 만들기, 옥토넛 대원들 손가락 인형 만들기가 되어 있다. 또한 바다, 아마존 강, 북극
바다, 깊은 바다를 구분하여서 다양한 생물들을 보여주고 색칠하게 한다.
이야기 색칠하기는 단순히 색칠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야 를 설명해줌으로써 아이가 그 상황에 맞는 색칠을 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 시켜 주는 듯 하다. 그렇기에 아이는 흥미를 가지고 만화의 한 장면처럼 색칠을 하려고 한다.
생물들은 사는 곳에 따라 종류가 다르다. 그것을 아이는 그림을 보면서
자신이 색칠하면서 익힐 수 있다. 수족관을 가지 않고는 직접 보기 힘든 물고기들이기에 아이는 더욱더
집중하여 색칠을 할 수 있다.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다른 그림 찾기가 마지막에 페이지에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종이를 올려 옥토포드를 만들어 인형 놀이를 위한 무대를 만들 수 있고, 책 속에 등장한 네 가지 풍경을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옥토넛을 좋아하고 해상 생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색칠 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