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될 거야! - 최선을 다해서 고마워요 베이비버스 직업그림책 4
베이비버스 편집부 지음 / 시나몬컴퍼니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베이비버스 직업 그림책 4

이 책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에 관해 알려준다. 피겨 스케이팅 이라는 용어가 대중적으로 확산 된 것은 김연아 선수일 것이다. 덕분아 피겨 스케이팅은 붐을 이뤘고 여전히 많은 김연아 키즈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을 통해 알아보자.

베이비버스 마을 친구들은 스케이트 타는 걸 좋아한다. 마을 실내 스케이트장은 언제나 인기가 있다. 그때, 스케이팅 감독인 도 아저씨가 묘묘에게 키키와 함께 피켜 스케이팅 대회에 도전해 보는 것을 권유 한다. 묘묘는 대회 연습을 위해 새로 배우는 스텝부터 연습을 했지만 균형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키키는 얼음 위에서 멋진 솜씨를 뽐냈다. 키키는 뒤로 점프해서 빙글빙글 공중에서 세 바퀴나 돌았다. 묘묘는 기쁜 얼굴, 슬픈 손짓,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연습했지만 음악에 맞춰 다양한 감정을 연기하는 건 쉽지 않았다. 키키와 묘묘는 함께 여러 스케이팅 기술을 익혔다. 둘은 멋지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책에서는 남녀가 한 팀이 되어 스케이팅을 하는 페어 경기를 예로 들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려면 연기, 몸짓, 동장, 점프, 곡 이해 등 다양한 기술적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점프를 높이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7살 아들에게 피겨 스케이팅 선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없기에 유튜브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의 영상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루노 마소 팀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아이 눈에는 페어 선수의 모습은 꼭 부부처럼 보이는 지 두 사람이 부부냐고 물었다. 아무래도 신체적 접촉도 많고 눈길이 너무 사랑스럽게 때문일 듯 하다. 하지만 남아아이 특성상 점프가 많이 나오지 않아 조금 지루해 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 선수 영상을 보여주자 TV광고에서 종종 봤기에 낯을 익어 했지만 누군지 대번 알아차리진 못했다. 다만, 영상을 보여주자 높은 점프, 빠른 회전, 엄청난 스피드에 아이는 홀딱 반해 다른 영상도 보여달라고 아우성을 보였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라는 직업을 아이에게 재미있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동화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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