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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랑 하루 10분 바른 글씨 쓰기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ㅣ 신비랑 하루 10분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6월
평점 :
품절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와 함께 바른 글씨 쓰기
이 책은 하루에 10분! 신비아파트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은 최근 종방한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캐릭터를 이용해 바른 글씨 쓰기 연습을 도와준다.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아이이면서 글씨 쓰기가 힘들어 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좋아할 듯 하다.
책은 바른 자세, 선 긋기 등 글씨 쓰기 연습을 위해 준비하는 단계부터 순서에 맞게 자음과 모음을 쓰는 연습 단계. 낱말과 문장을 쓰는 실전 단계, 속담이나 알림장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글을 써 보는 응용 단계까지 총 4단계를 차근차근 연습한다. 또한 공부한 날짜를 적고 그날의 나를 칭찬하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다. 매일매일 글씨 쓰기 연습을 하고 나면 나에게 주는 신비 상장도 생긴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한글을 배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아이들은 유치원, 어린이 집, 집에서 미리 한글을 떼고 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글은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이렇기에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문맹률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현저히 낫다. 국민 100명 중 1~2명만 문맹이다. 참고로 미국은 100명중 18~19명이 문맹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점점 한글이 우리 일상에서 멀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언어 파괴는 물론 상당수 청소년들이 악필에 시달리고 있다. 201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펜과 종이 세대가 아닌 스마트폰, 태플릿 세대 이다. 그렇기에 전자 기기에 터치를 하고 타이핑을 하고 글씨를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한글은 여전히 쓸모가 있고 사용 되어지고 있다. 특히 아직도 중요한 시험에는 서술이 있기에 바른 글씨는 큰 장점이 되어 버렸다. 올바른 순서로 자음 쓰기부터 시작해서 글자 만들기, 받침 있는 글자 만들기 등 점차 범위를 확대 해 나가고 있다. 아이는 책의 순서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한글을 바르게 쓸 수 있다.

글씨를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 일 것이다. 우선 허리를 세우고 의자 안쪽까지 앉아,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그리고 팔의 넓이를 어깨만큼 넓혀 오른손이 놓이는 곳에 노트를 두고, 왼손을 펼쳐 종이를 살짝 누른다. 마지막으로 고개를 살짝 숙여 종이를 내려다 보며 쓰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를 취했으면 ‘바르게 연필 잡기’를 해야 한다. 중지로 연필을 받치고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잡는다. 종이와의 각도는 70도 정도로 하고 손 날을 바닥에 붙인 뒤 연필을 잡은 세 손가락을 움직여 글씨를 쓴다.
처음 글씨 연습을 할 때는 아무래도 연필이 제일 좋다. 썼다 지웠다가 용이할 뿐 아니라 손가락에 적당한 힘을 주기도 편리하다. 글자를 쓰는 데는 순서가 있다 왜냐하면 글자를 쉽고 빠르고 보기 좋게 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획순에 몇 가지 원칙이 있다. ①위에서 아래로 ②왼쪽에서 오른쪽으로 ③가로에서 세로로 이 세가지 순서를 기억해야 바른 글씨를 쓸 수 있다.
글씨 쓰기의 바른 자세, 선 긋기 연습부터 마지막에는 속담, 일기, 편지까지 쓸 수 있다. 또한 책 중간에 틀린그림찾기, 자음미로찾기가 있어 아이에게 지루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악필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악필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뿐이다. 처음에 바른 자세와 바른 글씨를 몸에 익히도록 노력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