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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 - 「가치 혁명」의 저자 김원태 목사의 회복의 기쁨
김원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1월
평점 :



가치 혁명의 저자 김원태 목사의 회복의 기쁨
이 책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고 계신다라는 사실을 성경에 근거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라는 말을
많이 한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 우울, 분노, 두려움, 외로움, 죄책감, 불평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김원태 목사는 10가지 주제를 통해 하나씩 크리스천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염려, 걱정, 근심에 대해 성경적인 해답을 알려준다. 지금도 예수님은 지독하게 실패한 자를 찾아가신다. 지금도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비난하는 자를 찾아가신다. 지금도 예수님은 도무지 회복 불가능한 자를 찾아가신다. 그런 자가 바로 우리였고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님을 지금 믿고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사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음 사람에게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안다. 그래서
그 잠재력이 드러나는 것을 겁낸다. 낮은 자존감, 열등감은
잠재력을 마비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의 꿈을 파괴하여 오늘 살 힘을 잃어버리게 한다. 사탄은 과거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과 미래를 망하게 한다. 반면 성령 하나님은 젊은이에게 환상을 주고 늙은이에게도
꿈을 주어 오늘을 열정적으로 살게 하신다. 열등감이 많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아무리 좋은 미래를 준비해두어도
스스로 낙심하여 그 좋은 미래를 차지할 수 없게 된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하나님이 나를 보시는 것처럼 나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단한 사람이 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예수님을 믿은 순간 나는
하나님께 대단한 존재가 되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이다. 신분이
바뀐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나를 사랑하신다. 나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죽게 하기까지 사랑하신다.
우리 최고의 자존감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신이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내가 이 땅에 태어난 그 자체가 하나님의 사랑이다. 아무리 힘든
상황 속에 태어났다고 해도 하나님은 나를 택하셨고 나를 통해 이 세상을 바꾸길 원하신다. 우리는 슬픈
노래를 부르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승리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화가 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에게 다 말하는 것이다. 내가
분을 내었다면 회개하고 마음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고 매일 매일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분노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맡기면 다 갚아주실 것이다. 분노를 계속 품고 살아서는 안 된다.
회개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준다. 회개는 가장 긍정적인 단어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분노를 멈추고 온유한 자로 사는 자를 쓰신다. 하나님은
분노를 품고 사는 자는 쓰지 않으신다. 분노는 다스림을 받아야 할 감정이고 멈추어야 할 감정이다. 분노는 나를 죽이고 내 주변 사람을 죽인다. 예수님은 온유한 자는
행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분노는 망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고 온유는 행복을 선택하는 것이다. 매일 분노를 거절하고 온유를 선택한다면 저절로 온유한 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온유한 자는 이 땅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자로 쓰임받게 된다.
두려움은 사탄이 사용하는 강력한 무기다. 예수님을 구세주, 주인으로 영접하였다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온 우주를 창조하고
통치하며 다스리시는 아버지 하나님 때문에 더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내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은
기쁨이 없고 평안도 없으며 행복도 없다. 오직 막연한 두려움만 가득하다.
오늘날 기적이 없는 이유는 내 생각을 앞세우고 말씀에 어린아이처럼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순종은 학력이나 실력이 필요 없다. 그냥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면
된다. 순종할 때 홍해가 갈라졌고, 순종할 때 여리고 성이
무너졌으며, 순종할 때 요단 강물이 갈라졌다.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비장의 방법은 벽을 향해 믿음의 기도를 하는 것이며,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절망적인 소식에 낙심하고 절망하며 포기하는 자는 크리스천이 아니다. 교회 안에는 크리스천 무신론자가 너무 많다. 그들은 위기 앞에 간절히
기도하지 않는다. 무늬만 크리스천일 뿐이다. 그들은 눈물로
기도한 적이 없다. 믿음이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는 무한한 능력이 있으시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돈을 움켜쥐는 사람은 아직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자가 아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삶이 바꾼다. 입술이 바뀐다. 행동이 바뀐다. 정말 주님을 만나면 움켜쥐는 자가 아니라 나누는
사람이 된다. 삭개오가 깊은 외로움에서 벗어나 나누는 자가 되자 삭개오 주변이 잔칫집이 되었다. 그는 정말로 재산의 반을 뚝 잘라 예수님 앞에 내놓았다.
불평, 불만, 원망은 죄다. 우리는 워낙 불평이 많은 시대를 살고 있어서 불평이 별로 큰 죄가 아닌 줄 안다. 불평은 나쁜 버릇일 뿐만 아니라 심각한 죄다. 불평하면 제일 먼저
내가 죽고 내 열정이 죽고 내 비전이 죽으며, 내 영이 죽고 내 육체가 죽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까지 가는 거리는 직선거리로 2주면
충분했다. 그런데 그들은 광야에서 40년을 보냈다. 이유는 불평과 원망 때문이었다.
성경에 수많은 예시, 예화, 비유는
단순히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들려고 기록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성품을 통해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 그렇기에 넘어지고 쓰러지고 무너지질 수 밖에 인생 길에서 지속적으로 나를 응원해주고
붙잡아주고 이끌어주시는 예수님의 응원에 힘 입고 뚜벅뚜벅 걸어가야 한다. 그래서 결국은 사도 바울의
고백이 모든 믿는 이들의 고백이 되어야 할 듯 하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장 7~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