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캐릭터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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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해결!!

이 책은 작년부터 미취학 아동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엉덩이 탐정 캐릭터 스티커북이다. 엉덩이 탐정이라는 만화는 2019 7월부터 재능TV에서 절찬리 방영 중인 인기 만화 프로그램이다. 명탐정 '엉덩이 탐정'이 여러 가지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으며 시청자인 아이들과 같이 사건을 해결하고 숨겨진 엉덩이 모양을 찾는 재미가 있는 만화이다. 이 만화의 오프닝은 가수 노라조가 감칠맛나게 불러 인기가 있고 엉덩이 탐정이 범인을 잡기 위해 엉덩이인 얼굴에서 방귀가 나오기 직전 하는 대사인 미안하지만 잠시 실례 좀 하겠습니다!’는 이 만화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누구나 기억하는 유행어 이다.

주인공 엉덩이 탐정은 아이큐 1104를 소유한 천재 탐정이며 따뜻한 홍차와 달달한 고구마 파이를 좋아한다. 엉덩이 탐정 조수 '브라운', 견공 경찰서 서장 '말티즈 서장'를 비롯해 견경 공찰서에서 일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책 첫장에서 소개한다. 검은눈썹, 두꺼목, 파마저씨, 쫑긋토끼, 부르불독, 스테파니, 동그리, 사모에도, 안경태, 하라보, 오토미

스티커북답게 큼지막한 다양한 캐릭터 스티커가 있고 또한 소소하고 작은 스티커들도 여럿 보인다. 그 밖에 미로찾기, 사진속 주인공 찾기, 같은 캐릭터 찾기, 그림자 수수께끼, 특징&표정 관찰하기, 큐브 맞추기등 다양하게 있기에 아이는 스티커도 붙이고 책 속에 여러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다.

올해 7살인 아들이 직접 해본 결과 다소 쉽다고 여기긴 했으나 엉덩이 탐정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크기가 매우 큰 것부터 작은 것 까지 다양하게 있어 무척 만족 하는 듯 하다. 스티커 북의 장점은 미취학 아동에게 필요한 소 근육과 집중력을 길러 줄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손으로 뗀 스티커를 알맞은 모양에 맞춰야 하기에 손을 비롯한 다양한 움직임이 필수이고 또한 모양에 잘 맞추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아이는 노래를 연신 흥얼거리며 즐겁게 스티커를 붙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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