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통큰인물이야기 (전 100권) / 신세계모바일1만원증정 - s급중고 / 아람위인전 / 쫑알이위인 / 한국위인전 / 테마위인 / 테마위인동화 / new위인전기 / 인물동화 / 인물전집 / 위인전집추천
한국톨스토이 편집부 / 2019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2006년 노벨평화상

 

이 책은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무담보 소액대출 운동을 전개하여 빈곤퇴치에 앞선 무하마드 유누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누스는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보석 세공사인 아버지 덕분에 어려움 없이 자랐다. 유누스는 같은 반 친구가 울부짖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 유누스는 험상궂은 아저씨들은 친구 압둘라의 가족 대신 유누스에게 돈을 빌렸다는 증서를 쓰게 했다. 유누스는 친구를 도우려다 큰 걱정을 떠안고 말았다.

 

그날 밤 유누스 아버지의 보석상에 도둑이 들었다. 저녁 무렵 집으로 돌아온 유누스는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반지를 어디에 썼는지는 끝내 말하지 않았다.

 

1년이 지난 어느 날 압둘라네 가족이 찾아와 그간의 사정을 말하는 바람에 유누스 아버지는 어려운 친구를 도우려 했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남을 돕더라도 떳떳한 방법으로 해야 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유누스는 가난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그 방법을 찾고 싶어 열심히 공부했다. 좋은 성적을 받았던 유누스는 대학을 졸업하고 장학생으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그 사이 방글라데시는 독립 전쟁을 치르고 새 나라가 세워졌다. 유누스는 방글라데스로 돌아와 대학교수가 되었다. 어느 날 누군가가 유누스의 자동차에 돌을 던졌다. 그 이유는 아이가 굶어죽어 가는 상황에 처하게 되자 아무에게나 화풀이를 한 것이었다. 그 순간 유누스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유누스는 곧바로 가난한 마을을 찾아간다. 그곳 사람들은 온종일 힘겹게 번 돈을 몽땅 고리대금업자들에게 줄 수 밖에 없었다. 재료를 사느라 빌린 돈의 이자가 턱없이 비쌌기 때문이다.

 

은행에선 가난한 사람에겐 땅이나 집 같은 담보가 없기에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 유누스는 자가기 돈을 빌려 가난한 사람에게 다시 빌려 주었다.

 

유누스는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그라민 은행을 만들었다. 그런데 빌리러 오는 사람이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왔다. 사람들은 돈을 빌려 가 의자 만들 재료를 사고 송아지를 사고 낡은 재봉틀을 샀다. 사람들은 빌려 간 돈을 씨앗 삼아 일을 했다.

 

비싼 이자를 안 내니 조금씩 돈이 모였다. 그라민 은행의 수가 점점 늘어났다. 그 덕분에 수많은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 희망을 갖고 살아가게 되었다. 결국 2006년 유누스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이 포스팅은 무상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