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레오오와 미세먼지 ㅣ 오리그림책
오우성 지음 / 동심(주)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
이 책은 미세먼지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불과 10년전만해도 미세먼지라는 단어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미세먼지, 초 미세먼지 수치를 보는 것은 일상이 되었고 집집마다 공기청정기를 구비하고 있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아이에게 미세먼지를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 지금처럼 폭염으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 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써야 한다면 아이는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행동이지만 부모의 마음도 몰라주고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 수 많은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 바로 <오레오오와 미세먼지>이다.
미세 먼지에 대해 전문적으로 설명하지 않지만 귀여운 그림과 화려한 색채로 쉽게 설명한다. 눈앞이 흐릿하다면 그들이 나타난 것이다. 바로 ‘미세먼지’ 이들은 자동차에서, 굴뚝에서, 먼곳에서(?)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틈으로도 들어와서 심장, 혈관, 뇌, 그리고 몸 구석구석에 찰싹 달라붙는다. 미세먼지는 몸을 오래된 물건처럼 만들어서 아프게 만든다.
미세 먼지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우선, 물을 마시자 몸 속에 폭포수를
쏟아 부어 미세먼지를 빼내자 그리고 손을 씻고 머리를 감고 몸을 씻자 몰래 숨어있는 미세먼지를 벗겨 내자
마스크로 미세먼지를 막자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세먼지를 피하는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맨 뒷장에 미세먼지에 대해 그리고 미세먼지 대처법, 우리가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 미세먼지 마스크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미세먼지를 완전히 줄이는 세상이 오려면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하다. 무방비로
몸에 해로운 미세먼지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아이에게 미세먼지가 무엇이고 마스크를 왜
써야 하는 지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좋은 책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