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왕 곤충 슈퍼 대도감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1
이수영 지음, 남상호 감수 / 글송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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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대도감

이 책은 150여마라의 곤충을 도감으로 볼 수 있다. 우선 도감(圖鑑)이라는 뜻은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실감나는 다양한 곤충들(무당벌레, 장수풍뎅이, 나비, 사슴벌레, 쇠똥구리 등)의 사진과 구체적인 상세한 설명이 적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곤충의 모습과 습성, 특징을 배울 수 있고 곤충들의 이름, 특징, 크기, 사는 곳 등을 실제적인 사진과 전문가의 설명으로 익힐 수 있다.

본문의 구성은 실제 곤충들의 사진으로 목 분류(곤충이 어떤 목 분류에 포함되는지), 이름, 학명, 사진, 상식, 기본 정보(분류,크기,활동기,탈바꿈,사는 곳)을 볼 수 있다.

곤충은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동물로, 지금까지 알려진 종류만 해도 약 100만 종이다.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종류까지 합치면 무려 300만 종이 넘을 거라고 한다. 지구 동물의 약 80%를 차지한다는 곤충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책이다.

곤충은 거미, 지네, 가재, 전갈 등과 같은 절지동물이다. 절지동물은 몸이 여러 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지네는 몸이 머리, 배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거미, 새우, 가재는 머리와 가슴이 합쳐진 머리가슴과 배로 나뉘어 있다. 이에 비해 곤충은 몸이 머리, 가슴, 배로 나뉘어 있다.

책의 마지막 <곤충 용어 사전>을 통해 책 속에 나왔던 단어들을 설명 해주고 있다. 고유종, 공생 관계, 날개돋이, 독충, 먹이식물, 산란관, 어른벌레, 지표종, 천적, 퇴화, 한살이, 해충 이러한 단어의 뜻 풀이가 수록 되어 있다.

곤충 하면 잠자리, 나비, 사슴 벌레만 떠올렸지만 150여마리의 곤충을 보고 나자 수 많은 만화 영화 속에 등장하던 인물들과 더불어 동물원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곤충들이 생각이 났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도 있지만 이렇게 책으로 접해야만 보는 곤충이 있기에 두고두고 읽으면 좋을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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