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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를 찾아라! - 집중력 쑥쑥, 창의력 솔솔!
폴 모런 지음 / 국민출판사 / 2019년 1월
평점 :




라마와 떠나는 세계 여행
이 책은 10마리의 라마와 함께 세계적인 17군데를 여행하면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린 시절 즐겨 했던 <윌리를
찾아라>가 생각날 만큼 멋진 그림들과 더불어 숨은그림찾기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책이 바로 <라마를 찾아라!>이다.
세계적인 도시 문화 17가지를 자세히 설명을 함으로써 아이가 단순히 숨은그림찾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라마라는 귀여운 동물이 주인공이기에 아이들에게도 재미가 배가 될 듯 하다.
우선,
라마[llama]는 소목 낙타과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라마는
가축화된 동물로 야생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라마는 매우 호기심이 많고 사람에게 쉽게 접근하고
사회성이 강한 동물로서 무리를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고 경계하는 습성이 있어서 남미에서는 소수의 라마들이 양떼를 지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라마는 인간과 친숙한 동물임에는 틀림 없어 보인다.
숨은그림찾기의 장점으로는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집중력과 관찰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매 장면마다 다른 배경이 그려져 있어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게 되고 라마 10마리를
다 찾으려면 인내와 끈기도 하다. 그렇기에 산만한 아이라면 쉽게 포기 해 버리거나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본인이 끝까지 다 찾는 다면 쾌감은 이루 말 할 수 없고 큰 기쁨과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학습태도도 길러 줄 수 있을 듯 하다.
만화 속 캐릭터처럼 10마리 마다 고유한 이름과 특성을 책 앞장에 서술해 놨다. 베아트리스, 로사, 엘레나,다프네, 넬리, 에두아르도, 루이스, 카를로스, 리카르도, 헥토르
총 10마리의 이름이 있기에 아이들은 한 마리씩 이름을 불러가면서 외워가면서 라마를 찾도록 도와 준다.
자!~
이제 라마들을 찾으러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