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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열대 우림 ㅣ 우리는 탐험가
다이나모 지음, 아담 알로리 그림, 박여진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9년 1월
평점 :



동물 플랩북
이 책은 열대 우림에 살고 있는 신기한 동물 플랩북이다. 열대 우림
하면 ‘아마존’을 떠올리기 쉽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 거대한 숲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존재한다. 중앙아메리카-운무림, 북아메리카-온대림, 열대림, 남아메리카-아마존
등등 있다.
그곳에는 아직 문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급 자족 살아가는 원주민을 비롯해서 학계에서 연구가 덜 된 진기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부채머리 수리, 푸른
모르포 나비, 큰 개미 핥기, 왕 부리새, 벌새, 벨경첩육지거북, 카메룬
민발톱 수달, 덤불멧돼지, 폐어, 하마, 덤불해오라기, 매너티, 회색앵무, 나일악어, 유리
개구리, 땅콩머리벌레, 테이퍼, 비단뱀, 표범, 둥근귀코끼리, 침팬지, 타란툴라, 마다가스카르
손가락 원숭이, 큰박쥐, 포사, 오랑우탄, 나무늘보, 피라냐, 아나콘다>
이 동물들이 사는 곳이 바로 열대 우림이다.
열대 우림에는 사는 식물은 네 가지 층(돌출목층, 하목충, 임관층, 임상충)이 있고 이것을 나누는 기준은 빛과 물의 양에 따라 나뉜다.
열대 우림은 덥고 습도가 높아서 식물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지구상에
사는 거의 모든 식물이 열대 우림에서 자란다.
열대 우림의 강에는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강물의 양이 늘 많다.
아마존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유명한 우림이다. 이곳에는 250만여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다.
열대 우림을 아프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인간’ 우리 자신 이다. 책에선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 한다. 우선 물과 전기를 아껴쓰고 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 하는 것을 알려준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플랩북은 쉽게 종이가 너덜해지고 결국은 떨어지게 된다. 그만큼
아이의 흥미를 유발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 책도 조만간 너덜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