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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썼다 지웠다 선긋기 ㅣ 아이키움북 썼다 지웠다 시리즈
바나나비 그림 / 아이키움북 / 2018년 7월
평점 :




펜을 쥐는 즐거움
이 책은 선 긋기
활동을 통해 아이에게 펜을 쥐는 즐거움과 더불어 다양한 선을 긋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장 큰
장점은 썼다 지웠다가 가능하기에 여러 번 반복 할 수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종이에 선을 그을 수 있는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부모들이 창문, 화장실, 화이트보드에 낙서를 허용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그리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그리기 때문에 항상 삐뚤어진 모양이
쉽게 나온다.
이럴 때 가로, 세로, 동그라미, 네모
등 다양한 모양을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다면 더욱더 많은 그림을 멋지게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직 한글을 배우지 않은 6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이러한 선 긋기를 통해 한글을 배우기 전에 충분히 펜을
쥐는 연습과 더불어 도형의 모습을 미리 충분히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가로선, 지그재그 선, 꼬불꼬불 선, 같은
것끼리 잇기, 달팽이 따라 그리기, 수박 따라 그리기, 미로 빠져 나가기, 세모, 네모, 동그라미 그리기 등 다양한 모양과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자동차 모양이 있다. 트럭, 택시, 소방차, 경찰차 등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등장을 한다. 아이들은 눈으로 먼저 즐겁고 손으로 따라 그리면서 다시금 즐거움을 엿 볼 수 있다.
휴지로 손 쉽게 지울 수 있기에 여러 번 반복해도 무리가 없다. 또한
아이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