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HunterXHunter 22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기다린 만큼의 기쁨을 주지는 못하셨다. 기다리던 곤과 키르아의 전투씬은 나오려는 바로 그 순간 22권이 끝나버렸다. 너무해! 그래도 환영여단의 월등히 잘난 싸움으로 위로가 되긴 했지만... 이번편은 전투씬보담도 (내 경우엔)이해못할 상황설명이 많았기 때문에.. 별점 세개쯤 줘야하지만, 전 편들의 정을 봐서라도 별 네개 달거다! 헌터 22권 나오기만을 고대하고, 알라딘에 주문하니 오기만을 기다린 동생, 도착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방으로 뛰어들어 책을 읽는다. 다 읽고 설렁설렁 일어나기에 "별 점 몇개정도 주고 싶냐? 이번 편은 좀 별로였지?"라고 물었더니, "다음 편은 재밌을꺼야-" ...그렇다! 우리의 헌터헌터 사랑은 여전히 건재하다. 죽도록 다음편이 안 나와도 우리는 나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나오면 당장에 주문할 만큼 좋아한다. 가끔 실망시키는 연재를 해도 다음편은! 다음편은 기필코 우리를 충족시켜 줄꺼다! 하며 기다린다.
기대(초조)와 기대(초조)에 부풀어 기다린다, 단행본이 나온다. 그것이 바로 기다림의 미학이다.

그러니 23권아, 빨리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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