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부
윤인완.양경일.윤승기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유틸리티, 海라는 작품이 실렸다.(유틸리티와 海는 단편)
그냥 '양경일'을 검색했더니 떡! 하고 나오길래 검색럭키☆를 외치면서 클릭했다. 요즘은 '신암행어사'의 매력도 한풀 꺽인 느낌이라 '윤인완, 양경일' 커플의 신작인 줄 알고 좋아서 펄쩍 뛰었고, 사람들의 평가도 너무 좋아서 안살 수가 없었다.
몇일 뒤에 책이 도착, 너무 놀랐다!! 펼쳐보니, '윤인완'씨의 스토리로 한국의 내노라하는 작가들이 그림을 그린 것이었다!

여러 작가들의 그림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난 이 책을 칭찬하고 싶지 않다.
책의 뒷면과 책 사이사이의 칭찬들. 솔직히 못마땅하다. 뭐가 그리 칭찬할 만한가.. 
좋았던 작품은 '유틸리티'하나 뿐이었는데.(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그림이 좋았지)
봄,여름,가을,겨울.. 오직 3명의 인물과 흔한 이야기였지 않은가!
기대야 한 사람 잘못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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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법사 2008-09-19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 똑같은 느낌입니다.
유틸리티 말고 뭐가 그리 극찬받을만했나..라는 생각을 좀 했지요.
...기대하고 그냥 덜컥 사버린 제가 잘 못..이라면 잘 못=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