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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중고상품으로 싸게 구입! 일케 오랜만에 리뷰를 남겨 봅니다.
실은 짧게 40평을 쓰고 싶었지만 중고로 회원직배송 받을시에는 남겨지지 않는 듯? 하더이다.
정말 오래전에 이 책 제목을 봤지요.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냥 이 제목만으로 너무 힘이 되서.. 언젠가는 함 보자고 생각하고는 잊고 말았었는데..
언젠가 <봉순이언니>를 접하게 되면서 공지영 작가님을 의식하게 되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도 보게 되고... 게다가 이 책이 이 분의 것임을 알게 되어서... 결국 중고로 사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게는 기대했던 것하고 달랐어요. 이런 편지글 형식일 줄은 몰랐기 때문에.. 근데 보면서 참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최근엔 내가 너무 싫어서 나를 욕하고 무시하곤 했는데,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같은 엄마가 있다면야 응원을 받고 힘을 낼 수 있겠지만.. 저희 어머니는 50대시고 무신경 하시고... 게다가 나는 나를 자꾸만 무시하고 싫어하고... 이런 상황에서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건 나뿐이고.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도 내가 어떤 삶을 살든 응원해 주어야겠다고... 하하 타인에게 받는 응원보다야 약하겠지만... 노력하고 있답니다.
실제로 저희 엄마에게 이런 편지를 받으면 낯간지럽고 소름이 돋을 것 같지만.. 부러웠습니다.
아, 거의 한 목록마다 책을 추천해 주시던데... 뒷부분에서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라는 책을 소개받고 역시 중고로 주문을 했답니다. 제가 꿈꿔왔던 삶을 보는 것 같아서 말이죠.
소개된 책들도 앞으로 천천히 찾아볼 생각이에요.
힘드신 분들께 엄마의 편지같은 작가님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