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선생 [dts] - 홍콩 컨템포러리 콜렉션, 태원 2006년 8월 홍콩영화 할인
유관휘 감독, 허관영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맨날 컴퓨터로 화면이 구리구리한 것만 보다가 디비디로 보니 얼마나 기쁘던가~ 자막도 잘 되어 있고!
이 "강시"영화라는 것과 인연을 맺은 것은 <강시숙숙>을 시작으로, 어릴적 티비에서 해주던 공포스러우면서도 코믹한 강시에 반해(강시라기 보단 개그적 요소들에 반했다) 또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강시비디오를 찾아다니기도 하면서 집착하게 됐다. <강시숙숙>을 본 이후 한참 뒤에 보게 된 <강시선생>은 티비에서 그 일부밖에 보진 못했지만 가장 강렬한 감옥씬을 보게 됨으로써 "강시"라는 단어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때부터 강시영화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하게 됐다. 소심한 입에서 "강시비디오 저한테 파실래요?"라는 말까지 하게 했으니 굉장한 영향력이 아닐 수 없다. 결국 비디오가게에서 어렵게 어렵게 구한 것은 <강시숙숙>뿐으로 지금으로썬 <강시숙숙>이 최고의 강시영화라고 생각하지만 당시엔 <강시선생>을 보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나아중에야 인터넷으로 구해보고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고 하지만, 소장하는 최상의 방법을 고민하느라 머리 꽤나 돌려야 했다. 씨디로 굽는 것으로도 마음이 안 놓여 이렇게 디비디도 사게 됐고, 하지만 소장하고 싶은 <강시숙숙>, <강시지존> 등은 디비디로 찾아볼 수 없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나로선 강시영화 최고최고최고라고 추앙하고 있지만, 어릴적에 강시에 대한 추억이 조금이라도 없다면 재미도 뭣도 없을 것 같다. 강시영화의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만 추천하고픈 <강시선생-생과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