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님 점점 더 좋아지네요. 개그와 진지함이 적절히 섞여서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다는게 부담없네요. 후기도 참 재밌게 해놓으셔서 후기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좋았던 건 표지에요. (아마도)신월이지요? 하루에 두세번 들여다 봅니다. 그림 하나로도 신월의 마음을 알 것 같아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