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곰돌이 푸 탁상 달력 2023 유나 캘린더
스튜디오 유나 지음 / 유나 / 2022년 10월
평점 :
절판







매일 다른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아이를 위해

이번에 예쁜 탁상 달력을 하나 준비했답니다.


왠지 모를 행복함이 몽글몽글 생기게 만드는

귀염 뽀짝 2023년 곰돌이 푸 달력!


사실... 2023년 달력 안에

곰돌이 푸의 오리지널 일러스트와 문구가 적혀 있단 말에

솔깃~해서 이걸로 선택 안 할 수가 없었어요ㅋ











한 번 쓰-윽 훑어볼까요?


꼼꼼하게 비닐 압축 포장이 되어 있어서

오염 없이 깨끗하게 받았고요.

두툼한 종이에, 화이트 컬러의 트윈링으로 되어 있어서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는 것도 쉬워요.











환경을 생각하는 출판사답게

최고급 종이 위에

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했다는 유나 달력.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4개월을 담았기 때문에

지금 달력을 바꾼다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앞면에는 곰돌이 푸 오리지널 초판본 일러스트와

책에서 발췌한 듯한 영문으로 된 문구를 담았고요.

뒷면에는 공휴일을 표시한 일반 캘린더 디자인을 담았는데요.











월별 캘린더에는 메모할 공간이 충분해서

여러 일정을 한 번에 남기기도 좋고,

이전 달과 다음 달의 미니 달력이 함께 있으니까

달력을 넘기지 않고도 일정을 계획하거나 파악할 수 있고.

여러모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연간 계획표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어요.

종이를 좋은 걸 써서 그런가...

글씨도 왠지 더 잘 써지는 듯한 느낌ㅋ











그리고 이건 한 장뿐인 메모장.

바탕에 격자무늬가 있어서

둘이서 바둑이나 오목을 둘 수도 있을 것 같죠?ㅎㅎ











오며 가며 온 가족이 보기 편하게

달력을 거실에 있는 회전 책장 위에 뒀는데요.

클래식하면서도 감성적인 일러스트 덕분에

달력을 그냥 두기만 해도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신!


그림을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고,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걸 느낀답니다.











제겐 아련한 어린 시절 추억으로 남아

더 애틋한' 위니 더 푸'를

이렇게 다시 만나서 너무 행복하네요.











부담 없는 가격이라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좋을만한

유나의 곰돌이 푸 탁상 달력!

2023년은 곰돌이 푸와 함께 해보세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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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4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리즈베트 츠베르거 그림, 한상남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10월
평점 :
품절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라는 <오즈의 마법사>.


그만큼 책으로도 여러 가지 버전이 많은데,

이번에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버전의 책을 만났어요.

바로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출간한 동화책인데요.

너무나도 유명한 고전 동화에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섬세하면서도 환상적인 삽화가 더해져서

책을 펼쳐 볼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D











제게는 익숙한 이야기지만,

저희 아이한테는 처음인 판타지 동화 <오즈의 마법사>.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강아지 토토와 함께

신비로운 나라 오즈에 가게 된 도로시가

이곳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험난한 모험을 겪은 뒤에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내용인데요.


시련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친구들과 서로 도와주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공감하고 감동하며 책을 읽게 되죠.











이야기가 워낙 흥미진진하다 보니

글밥이 많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더라고요.

그러더니 다음 이야기 없냐고ㅋ












무엇보다 책 속의 그림이 너무 매혹적이에요!


은은한 파스텔 톤의 감성적인 채색과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삽화 덕분에

같은 이야기도 마치 다른 이야기인 것처럼 느껴지고

책 읽는 감동도 두 배!

그만큼 어른인 저한테도 너무 좋았답니다.


두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지금까지 알던 이미지와 달랐다는 것도

맘에 들었고요.











아이에게 클래식 동화 읽는 재미를 알게 해준

어린이 작가정신의 클래식 시리즈.


특히 <오즈의 마법사>는 삽화 때문에라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질 거예요.

리즈베트 츠베르거만의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으로

현대적인 새로운 '오즈'를 만날 수 있거든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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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 매직하우스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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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에게 퍼즐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해준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작년까지만 해도 퍼즐을 정말 좋아하더니,

학교 가고부터는 퍼즐 맞추고 싶단 말 자체를 안 꺼내길래

이제 흥미가 좀 떨어졌나보다 했는데요.

웬걸...아이가 이걸 보자마자 해보겠다는 거예요.


넷플릭스에서 <개비의 매직하우스> 가끔 보길래

이걸로 골라본 건데 성공했네요ㅎㅎ











매직하우스 인형의 집 앞에서

개비와 귀여운 냥이 친구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개비의 매직하우스 직소 퍼즐 150 : 매직하우스>.











제가 가지고 있는 <매직하우스> 외에

<개비와 냥이들>, <크리스마스> 퍼즐도 있답니다.












퍼즐은 모두 150피스고요.

퍼즐 하나당 2~3㎝ 정도 되는 크기에

앞과 뒤는 이렇게 생겼어요.


바닥판 없이 맞추는 미니 퍼즐이라

퍼즐을 다 맞추고 나면

해체해서 다시 박스에 넣어두면 되니까

보관하기도 편하더라고요.











그럼 이제 박스 옆에 그려진 이미지대로

퍼즐 맞추기 시작!











옆에서 퍼즐 맞추는 걸 지켜봤는데...

나름 자기만의 방식(?)으로

수월하게 맞춰내긴 하더라고요ㅎㅎ











먼저 개비와 매직하우스 글자부터 맞추고,

그다음은 매직하우스를 맞추고,

또 그다음은 개비와 칼리타를 맞추고...











그렇게 묵묵히 퍼즐을 하나씩 맞춰 나가다보니...

어느새 퍼즐 완성!











오랜만에 퍼즐 하니까 재밌다며

맞췄다가 해체했다가...ㅋ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

퍼즐을 다 맞추는데

대략 30~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이 날 이후로는 요즘 매일 퍼즐 한 판씩 하는데...

집중력 있게 퍼즐을 맞추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ㅎㅎ


퍼즐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한 번 선물해보세요!

<개비의 매직하우스>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좋아할 거예요:D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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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로럴 스나이더 지음, 댄 샌탯 그림, 홍연미 옮김 / 오늘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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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그림책,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이미 비슷한 형태의 게임북, <루시의 하루>를

무척 재미있게 본 아이라

분명히 이 책도 좋아하리라 예상은 했었는데요.

도대체 몇 번을 읽고 또 읽던지...

책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결말을 다 확인할 때까지

계속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고요:D











주인공부터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빨간 모자> 동화 속, 바로 그 소녀랍니다.


엄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 댁으로

케이크를 가져다드려야 하는 로지.











로지는 어떻게 할까? 어떤 외투를 입을까?

아주 따뜻한 털 코트를 입는다면 20쪽으로.

가장 좋아하는 빨간 망토를 입는다면 6쪽으로.











인터랙티브 동화책이라 첫 페이지부터 선택을 해야 해요.

그리고 자신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에 따라

읽는 페이지가 달라지면서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죠.


호기심이 가는대로 어떨 때는 대담한 선택을,

또 어떨 때는 소심한 선택을 하기도 하면서

다소 황당한 결말을 보기도 하고,

또 모두가 다 행복한 결말을 보기도 하는데요.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잭과 콩나무>, <아기돼지 삼형제> 등

너무나도 유명한 고전 동화들이

책 곳곳에 숨어 있어서 더 재밌었어요.


심지어 이야기들이 원작과 많이 달라서

어른인 저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선택에 따라 마법처럼 변하는 이야기들과

칼데콧 수상자인 댄 샌탯의 매력적인 삽화가 잘 어우러져서

읽기 시작하면 푹 빠지게 되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만들어내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아, 이야기가 짧아서 잠자리 도서로도 참 좋더라고요.

선택을 2~8번 정도 하면 이야기가 끝나니까

여러 번 읽는다고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고,

책도 튼튼해서 여러 번 읽어도 끄떡없거든요ㅎㅎㅎ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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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영어 - 좔~ 말이 되는
김종성.장춘화 지음 / 한GLO(한글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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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를 읽고,

더 궁금해진 한글로 영어 학습법!


어쩌면 영어를 어려워하는 저조차도

다시 시작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이번엔 한글로영어의 효과와 학습법이 담긴

좔~말이 되는 <한글로영어>를 읽어 봤어요.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던 영어 문장도

한글 표기로 정확하게 소리를 내어

입으로 열 번만 말해보면

거짓말처럼 영어가 정확하게 들리게 된다고

말하는 <한글로영어>.


영어 발음을 정확하게 내기 위해서는

발성 구조를 조정해야 하는데,

그런 발성 구조를 훈련하려면

한글만한 것이 없다고 여러번 강조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책의 절반은

외국어 공부를 할 때

왜 한글로 표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해요.











그리고는 글로 단어와 문법을 따지기 전에

먼저 소리로 듣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죠.


뇌 과학적으로 말은 브로카 뇌가 담당하고

글은 베르니케 뇌가 담당하기 때문에

외국어를 말로 잘하려면 브로카 뇌를 깨워야되는데

그러려면 귀와 입을 훈련해야 한다고.

또한 외국어 배우기에 최적의 시기는

13세 이전이니, 특히 초등학교 3학년 때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조언해주더라고요.












책 속에 '한글로영어'의 체험 수기는 물론,

'한글로영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모아둔 챕터가 있어서

관심있게 읽어 보기도 했죠.











또 맨 뒤에 있는'한글로영어' 맛보기에

나와 있는 QR코드로 원어민 발음을 들어가며

한글로 표기된 발음대로

여러 번 따라해보기도 했는데요.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서 어설프기만 했던 발음들이

나중엔 비슷하게 흉내낼 정도는 되더라고요ㅎㅎ











티칭이 아닌 코칭을 하는 가이드 학습법. <한글로영어>!

무엇보다 말로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반복 연습을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외우고 망각하기를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된다는 말에

저도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해볼까 봐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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