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영어 - 좔~ 말이 되는
김종성.장춘화 지음 / 한GLO(한글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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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를 읽고,

더 궁금해진 한글로 영어 학습법!


어쩌면 영어를 어려워하는 저조차도

다시 시작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이번엔 한글로영어의 효과와 학습법이 담긴

좔~말이 되는 <한글로영어>를 읽어 봤어요.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던 영어 문장도

한글 표기로 정확하게 소리를 내어

입으로 열 번만 말해보면

거짓말처럼 영어가 정확하게 들리게 된다고

말하는 <한글로영어>.


영어 발음을 정확하게 내기 위해서는

발성 구조를 조정해야 하는데,

그런 발성 구조를 훈련하려면

한글만한 것이 없다고 여러번 강조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책의 절반은

외국어 공부를 할 때

왜 한글로 표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해요.











그리고는 글로 단어와 문법을 따지기 전에

먼저 소리로 듣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죠.


뇌 과학적으로 말은 브로카 뇌가 담당하고

글은 베르니케 뇌가 담당하기 때문에

외국어를 말로 잘하려면 브로카 뇌를 깨워야되는데

그러려면 귀와 입을 훈련해야 한다고.

또한 외국어 배우기에 최적의 시기는

13세 이전이니, 특히 초등학교 3학년 때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조언해주더라고요.












책 속에 '한글로영어'의 체험 수기는 물론,

'한글로영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모아둔 챕터가 있어서

관심있게 읽어 보기도 했죠.











또 맨 뒤에 있는'한글로영어' 맛보기에

나와 있는 QR코드로 원어민 발음을 들어가며

한글로 표기된 발음대로

여러 번 따라해보기도 했는데요.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서 어설프기만 했던 발음들이

나중엔 비슷하게 흉내낼 정도는 되더라고요ㅎㅎ











티칭이 아닌 코칭을 하는 가이드 학습법. <한글로영어>!

무엇보다 말로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반복 연습을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외우고 망각하기를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된다는 말에

저도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해볼까 봐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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