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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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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체 말투가 거슬려서 몇 번 읽기를 포기했다가 마음을 잡고 다 읽었다. "뱀파이어"라고는 해도 로맨스가 중심이 되는 글이니 만큼 어렵다거나 한 부분은 없었다. 등장인물들의 미모가 상당하다고 묘사되어 있어서, 실제 등장 인물을 상상하는 재미를 제외한다면 그렇게 큰 매력은 없었다. 오히려 엄청난 히트를 쳤다는 점이 놀라웠다. 책내용 보다는 일러스트가 더 매력적이었다.

 그래도 영화보다는 책이 좀 더 상상의 여지가 많아서 괜찮았다. 영화의 에드워드는 "에드워드"라기 보단 "에밋"에 가까운 얼굴이 아닌가 생각한다. 앞머리를 모두 올려서 그런지 스포츠맨 느낌도 나고, 좀 공격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에드워드 특유의 서늘하고 잔잔한 느낌이나 분노와 당황 등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인 표졍연기는 미흡함을 감추기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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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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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꼭 일어야할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사실 성에 관계없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정권의 교체와 분쟁, 남녀차별 등 갖은 문제가 집약된 공간과 그 속에서 고통받는 여인들의 삶은, 상상 이상으로 괴롭고 고달프리라. 수천, 수만의 적과 맞서 싸우지 않았지만 그 차별과 무시를 견디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마리암과 라일라야는 진정 용기있는 사람들이라고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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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 그림자 소년, 소녀를 만나다
팀 보울러 지음, 유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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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보이 다음으로 선택한 팀 보울러의 소설. 그러나 역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밋밋했던 리버보이와는 달리, 스쿼시는 초반부엔 어느정도의 긴장감과 흥미로움을 주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재미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그리고 결말은 상당히 맥이 빠져서, '정말 이게 끝이야?'하고 있을 리 없는 뒷장을 찾아 책을 뒤적거리게 된다. 무릇 모든 일이 명쾌하고 유쾌하게 끝날 수는 없지만, 뜬금없는 설정의 여주인공이나 찝찝함마저 느껴졌던 남주인공 주변인의 결말은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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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샨보이
아사다 지로 지음, 오근영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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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은 맘에 드는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이 마구 뒤섞여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작품이 그렇지 않은 작품보다 많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다. 그런 점에서 슈샨보이는 작품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굳이 골라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 좋았다. 그 중에서도 유독 인상깊게 봤던 건 [제물]. 마지막 부분의 묘사가 영화의 화면기법과도 겹쳐서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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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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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고 몇 장 넘기지 못하고 눈물을 닦았다. 그리고 또 몇 장을 넘기고 울다가 읽기를 반복했다. 내가 유달리 텔레비전이나 책을 보면서 잘 우는 까닭도 있었지만, “엄마”이야기라서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울었다. 이유없이 짜증냈던 일이나 괜히 화가 나서 못되게 굴었던 일이 깊이 후회됐다. 사실 책 속의 엄마는 내게는 외할머니 세대로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엄마의 사랑이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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