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여자라면 꼭 일어야할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사실 성에 관계없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정권의 교체와 분쟁, 남녀차별 등 갖은 문제가 집약된 공간과 그 속에서 고통받는 여인들의 삶은, 상상 이상으로 괴롭고 고달프리라. 수천, 수만의 적과 맞서 싸우지 않았지만 그 차별과 무시를 견디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마리암과 라일라야는 진정 용기있는 사람들이라고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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