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에 지다 - 상
아사다 지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사다 지로의 작품은 모두 그렇지만 칼에 지다는 그 중에서도 가장 훌륭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춘앵전 春鶯傳 5 - 천재藝人 임춘앵 이야기
전진석 지음, 한승희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여전히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4권보다 전개가 빠르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장수 이야기 6 - 완결
이정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그림체와 분위기가 독특해서 1권부터 6권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고루 기담
아사다 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고루 기담」 속의 이야기들은 인터넷에 널리 퍼진 "무서운 이야기"나 [진실 혹은 거짓]에 나온 미스터리한 일들과는 다르다. 단순한 공포나 원한이 지배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각 분야에서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모여 사회적 파장이나 혼란을 우려해 혼자 간직하고 있던 비밀을 풀어놓는다."라는 설정만 보더라도 알 수가 있다. 한 사람씩 자신의 비밀 이야기를 풀어놓는 구성인데, 각 이야기마다 액자처럼 또 다른 이야기나 비밀을 품고 있어서 독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바라볼 수 있다. 완전한 열린 결말도, 그렇다고 닫힌 결말도 아닌 비밀 이야기는 다양한 추측과 상상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보다 풍부한 감상을 느낄 수 있다. 

이야기꾼이라면 이야기 시작 전에 분위기를 잡는 것부터 남다르다. 사고루 기담 역시 첫 페이지부터 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렇기 때문에 타고난 이야기꾼인 아사다 지로의 책은 단 한권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엘리자베스 1세 (TV) - Elizabeth I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영국을 유럽 최강국으로 만든 여왕 엘리자베스에 관한 이야기.

아름다운 왕관와 우아한 드레스, 명화같은 장면 장면들은 시선을 사로잡고도 남는다.

혼란, 음모, 배신, 사랑의 소용돌이가 절제된 분위기 속에 휘몰아친다. 그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선 엘리자베스가 진정한 여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흥미롭다.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고르자면, 자신을 속인 연인 로버트 경의 손을 뿌리치며

"감히 날 길들이려 하다니, 나는 너의 엘리자베스가 아니야. 난 어떤 남자의 엘리자베스도 아니야. 내게 애인은 없어. 다만 한 명의 정부가 있었을 뿐이야." 하면서 뒤돌아서는 장면. 

그리고 삭발하고, 붉은 가발을 쓴 채 성녀와 같은 빛줄기 속에서 선 장면. 이 장면에서 그녀는 역사에 남을 명언을 이야기한다.


"나는 영국과 결혼했다."  
    

* TV판이 아니었는데 검색해보니 TV판밖에 나오질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