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여왕이 된 베티나
자비네 아즈고돔.헤르만 쉐러 지음, 정현경 옮김 / 글담출판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지침서. 재미를 위해 살짝 가미된 사랑 이야기나 라이벌 구도가 책을 중간에 덮어버리는 불상사(?)를 예방해준다. 나처럼 프레젠테이션이 막막한 사람이라면 "으흠~", "아하~", "그렇군."을 연발할 것이다. 물론,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요건은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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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역사상 10대 라이벌들의 음모와 집착의 역사
콜린 에번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이마고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팍팍 풍겨서 고민도 하지 않고 덥석 구입했다. 그리곤 손에 딱 붙여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자리에서 다 읽었다. "위대하다."고만 알려진 위인들의 감춰진 이면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고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다. 특히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엘리자베스 1세 vs 메리"편과 "심프슨 부인 vs 퀸 마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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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제1,2,3부 - 전32권 세트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아직도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을 고스란히 이 장편소설에 갖다 바친 기억이 선명하다. - 보답으로 사회선생님의 칭찬+포옹을 한 사발 받았더랬다. - 책의 내용은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에도막부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전기.  그러나 정작 이에야스의 이야기보단 "오다 노부나가"와 "노히메"의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하다. 삼국지에서도 그렇지만 유비보다 조조가 더 매력적인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책을 읽어서 그런지 케이블 채널에서 잠깐 <대망>을 시청할 때나, 1983년판 <실록 오오쿠 - 쇼군의 여인들>도 드문드문 감상할 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에야스가 태어나기 전부터의 일들을 다룬 까닭에 등장인물이 "꽥"소리 나올 정도로 많다. 그만큼 다양한 인물의 면모를 볼 수 있으며, "임진왜란"을 바라보는 일본 역사 소설가의 시점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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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이야기 세트 - 전3권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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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은 그냥 빨간머리 앤이라서 좋다. 만화영화도, 드라마도 - 개인적으로 드라마가 조금 더 좋다. - 몇 번씩 다시 볼 정도로 좋아한다. 상상력 많고 엉뚱한 소녀가 꿈많고 열정적인 대학생으로, 그리고 다정하고 멋진 선생님으로 자라나는 동안 나 역시 그녀와 함께 자라고 있었다. 당신도 앤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와 친구가 된다면- 그 순간부터 책 표지에 있는 앤의 모습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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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전사
캐린 몽크 지음, 오현수 옮김 / 큰나무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중학교땐가 읽은 책인데, 사실 제목을 <마녀 전사>로 알고 샀다. 당연히 내용도 마법과 검술에 통달한 엄청 강한 여주인공의 스펙터클하고 피튀기는 싸움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제목은 <마녀 전사>가 아니라 <마녀와 전사>였고, 장르 역시 할리퀸 로맨스 소설이었다.;;
 하지만 계기가 어찌됐건 간에 서로 이러저러한 아픔을 갖고 만난 두 주인공이 험난한 여정을 거처 사랑에 종착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는 질릴 것 같으면서도 질리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 한창 순정만화 즐겨보던 때라 그런진 몰라도 -

언제 한번 시간이 난다면 과격하지만 솔직하진 못한 유부남 성주 - 아들이 제법 귀엽다. - 와 싸늘하지만 마음착한 마녀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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