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의 꿈 - 간바라 메구미의 두 번째 모험 간바라 메구미 (노블마인) 2
온다 리쿠 지음, 박수지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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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라는 캐릭터-훨칠한 미남이지만 여자보다 더 여성스런 말투를 사용하는 영리한 사람-의 매력이 아니었다면 상당히 밋밋하고 지루한 스토리가 되었을 것 같다. [메이즈]에 이어 메구미가 등장하는 두번째 책이라는데, 언제 [메이즈]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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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지다 - 상
아사다 지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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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지로의 작품은 모두 그렇지만 칼에 지다는 그 중에서도 가장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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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앵전 春鶯傳 5 - 천재藝人 임춘앵 이야기
전진석 지음, 한승희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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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4권보다 전개가 빠르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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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장수 이야기 6 - 완결
이정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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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와 분위기가 독특해서 1권부터 6권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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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루 기담
아사다 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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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루 기담」 속의 이야기들은 인터넷에 널리 퍼진 "무서운 이야기"나 [진실 혹은 거짓]에 나온 미스터리한 일들과는 다르다. 단순한 공포나 원한이 지배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각 분야에서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모여 사회적 파장이나 혼란을 우려해 혼자 간직하고 있던 비밀을 풀어놓는다."라는 설정만 보더라도 알 수가 있다. 한 사람씩 자신의 비밀 이야기를 풀어놓는 구성인데, 각 이야기마다 액자처럼 또 다른 이야기나 비밀을 품고 있어서 독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바라볼 수 있다. 완전한 열린 결말도, 그렇다고 닫힌 결말도 아닌 비밀 이야기는 다양한 추측과 상상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보다 풍부한 감상을 느낄 수 있다. 

이야기꾼이라면 이야기 시작 전에 분위기를 잡는 것부터 남다르다. 사고루 기담 역시 첫 페이지부터 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렇기 때문에 타고난 이야기꾼인 아사다 지로의 책은 단 한권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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