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구미"라는 캐릭터-훨칠한 미남이지만 여자보다 더 여성스런 말투를 사용하는 영리한 사람-의 매력이 아니었다면 상당히 밋밋하고 지루한 스토리가 되었을 것 같다. [메이즈]에 이어 메구미가 등장하는 두번째 책이라는데, 언제 [메이즈]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