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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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으응?", "아닛!", "호오~", "와아~"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읽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미묘하고도 알쏭당쏭한 심리전에 관한 이야기. '어어, 이게 아닌데?'하면서도 내 마음대로 행동하지 못할 때, 또는 무의식중에 한 행동이 사실은 상대방이 의도한 결과일 때.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알아차리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꼼꼼히 수록된 사례를 통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물론, 안다고 해서 엄청난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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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여왕이 된 베티나
자비네 아즈고돔.헤르만 쉐러 지음, 정현경 옮김 / 글담출판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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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지침서. 재미를 위해 살짝 가미된 사랑 이야기나 라이벌 구도가 책을 중간에 덮어버리는 불상사(?)를 예방해준다. 나처럼 프레젠테이션이 막막한 사람이라면 "으흠~", "아하~", "그렇군."을 연발할 것이다. 물론,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요건은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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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역사상 10대 라이벌들의 음모와 집착의 역사
콜린 에번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이마고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팍팍 풍겨서 고민도 하지 않고 덥석 구입했다. 그리곤 손에 딱 붙여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자리에서 다 읽었다. "위대하다."고만 알려진 위인들의 감춰진 이면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고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다. 특히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엘리자베스 1세 vs 메리"편과 "심프슨 부인 vs 퀸 마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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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제1,2,3부 - 전32권 세트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 / 솔출판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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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아직도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을 고스란히 이 장편소설에 갖다 바친 기억이 선명하다. - 보답으로 사회선생님의 칭찬+포옹을 한 사발 받았더랬다. - 책의 내용은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에도막부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전기.  그러나 정작 이에야스의 이야기보단 "오다 노부나가"와 "노히메"의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하다. 삼국지에서도 그렇지만 유비보다 조조가 더 매력적인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책을 읽어서 그런지 케이블 채널에서 잠깐 <대망>을 시청할 때나, 1983년판 <실록 오오쿠 - 쇼군의 여인들>도 드문드문 감상할 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에야스가 태어나기 전부터의 일들을 다룬 까닭에 등장인물이 "꽥"소리 나올 정도로 많다. 그만큼 다양한 인물의 면모를 볼 수 있으며, "임진왜란"을 바라보는 일본 역사 소설가의 시점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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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이야기 세트 - 전3권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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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빨간머리 앤은 그냥 빨간머리 앤이라서 좋다. 만화영화도, 드라마도 - 개인적으로 드라마가 조금 더 좋다. - 몇 번씩 다시 볼 정도로 좋아한다. 상상력 많고 엉뚱한 소녀가 꿈많고 열정적인 대학생으로, 그리고 다정하고 멋진 선생님으로 자라나는 동안 나 역시 그녀와 함께 자라고 있었다. 당신도 앤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와 친구가 된다면- 그 순간부터 책 표지에 있는 앤의 모습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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