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비밀의 부채 2
리사 시 지음, 양선아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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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 남서부 후난성 여인들의 문자 누슈와 강한 운명의 끈에 엮인 두 소녀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감동적이지도 않았다. 물 섞은 우유같다고 해야할까. 분명한 것은, 책 뒤의 서평은 과장이 지나치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비밀스런 문자를 부채에 써서 전달하는 것은 멋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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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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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들을 위한 처세서>라고 하는데, 자기 계발서의 내용이야 사실 오십보백보 아니겠는가.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이유가 있다면 그건 간간히 들어가 있는 사례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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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이아, 또는 악녀를 위한 변명 환상문학전집 23
크리스타 볼프 지음, 김재영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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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해 인륜을 저버린 악녀 중의 악녀 메데이아. 변명할 기회조차 없었던 평범한 여자, 메데이아의 슬픈 이야기. 그러나 한편으론 비참할 정도로 가련하고 애처롭게 변한 그녀보다는 팜프파탈의 이미지를 가진 악녀로서의 그녀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물론 어떤 것이 진실인지 우리는 판단할 수 없다. 언제나 그렇듯 진실은 저 너머에 있기 마련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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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창비아동문고 174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강일우 옮김, 일론 비클란트 그림 / 창비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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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깜찍하고 톡톡튀는, 그리고 때론 통쾌한 스웨덴 동화. 일론 비클란트의 삽화의 매력이 동화와 잘 맞아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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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신부
박미정 지음 / 도솔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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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원소의 며느리이자 하북제밀미인인 견씨부인과 조조의 아들인 조식과 조비의 이야기. 조비와 견씨가 서로에게 품은 사모의 정이 애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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