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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비밀의 부채 2
리사 시 지음, 양선아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천 년의 역사를 지닌 중국 남서부 후난성 여인들의 문자 누슈와 강한 운명의 끈에 엮인 두 소녀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감동적이지도 않았다. 물 섞은 우유같다고 해야할까. 분명한 것은, 책 뒤의 서평은 과장이 지나치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비밀스런 문자를 부채에 써서 전달하는 것은 멋있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