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카와 일가족 살해사건을 중심으로 사건에 거미줄처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살펴나가는 과정이 담긴 책. 현대사회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잘 녹아있을 뿐더러, 인터뷰형식과 텔레비전의 "재연"영상을 보는 기법이 독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