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독서클럽]의 가장 첫 번째 이야기인 "가라스마 베니코 연애사건"에 언급되는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간략한 줄거리는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 보니 느낌이 또 달랐다. 번역본에 원서엔 이러이러하게 써 있어서 이런 느낌이다-라고 설명을 써 놨기 때문에 이해가 더 쉬웠다. 시라노의 막힘없는 말솜씨가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