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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도쿄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띠지에 쓰여진 말 그대로다. <오쿠다에게 졸작은 없다.>
스무살 도쿄, 이 소설은 오쿠다 히데오의 자전적인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실제로 주인공과 이름도 비슷하다.) 단 6일로 표현해낸 6년은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대학 새내기의 설렘과 공포로부터 서른을 바라보는 사회인이 된 주인공 히사오가 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