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레드 - 삶의 숨은 진실을 찾는 15편의 심리동화
로렌 슬레이터 지음, 조영희 옮김 / 에코의서재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작품은 백설공주의 진실에 관한 이야기. -'진실'이라곤 해도 어차피 작가의 상상일 뿐이니 이렇게 말하기도 뭐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고,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동화로 심리치료를 한다고 했는데, 글쎄... '치유되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이런저런 판타지들 때문인지 <루비레드>가 가진 환상적 면모엔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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