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참하고, 힘들고, 슬픈 이들에게 거침없이 손을 내미는 이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책. 나는 항상 본받을 만한 인물이 나오는 책 - 드라마, 영화도 포함 -을 좋아한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나태해지는 나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는 거울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나는 또 하나의 튼튼한 거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