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가족의 죽음을 환상적인 요소와 함께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꽤 기대를 했기 때문인지 전 좀 밋밋한 느낌을 받았다. 미치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나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에 비해 확실히 단조롭고 지루한 감이 있었다. 하지만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라던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다던가하는 점만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