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 / 살림 / 2008년 6월
장바구니담기


헤드 페이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말 그대로다. 미식축구 필드에서, 성수는 머리를 어느 한쪽으로 움직여 상대방을 그쪽으로 유도한다... 두번째 종류의 헤드 페이크는 정말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과정에 푹 빠져들 때까지 배우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진정 배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게 하는 속임수다.-63-64쪽

장벽은 절실하게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걸러내려고 존재합니다. 장벽은 당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멈추게 하려고 거기 있는 것이지요... 장벽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장벽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108-115쪽

병을 고쳐라, 증상이 아니라.-190쪽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완전히 무시해버리고 오직 그들이 하는 행동만 집중해서 보면 되지요-198쪽

사과를 하는 것은 합격 낙제만 면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 아니다. 나는 언제나 학생들에게 말했다. 누군가에게 사과를 할 때는 A학점이 아니면 모두 낙제라고.-220쪽

만약 조언을 하려는데 나에게 오직 세 단어만 허용된다면 단연 '진실만을 말하라 Tell the Truth'를 택할 것이다. 그리고도 세 단어가 더 허용된다면 나는 거기에 '언제나 All the Time'를 더 하겠다. 부모님은 언제나 '말은 곧 네 자신이다'라고 가르쳤는데 위의 말에 관해 이보다 더 낳은 설명은 없다. 정직함은 도덕적으로만 옳은 것이 아니라 효율적이기도 한 것이다.-223쪽

나는 피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선 현실적인 판단력을 유지하고 있다. 나는 죽으멩 대비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아직 죽기 않읐으므로, 그 누구보다 살아 있는 것처럼 살고 있다.-249쪽

"나는 네가 웃을 때 머리를 뒤로 젖히는 모습을 매우 사랑한다." 나는 그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명확하고 생생한 것들만 거기에 담을 것이다.-254쪽

나는 내가 잃을 것들ㅇ보다 그들이 잃을 것들에 더 집착한다.-26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롭게 시작하는 또 한해 - 2009년. 그러나 한번도 걷지 않아 본 길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의 담대한 희망
버락 H. 오바마 지음, 홍수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1월 22일에 저장
구판절판
2009년 1월 20일.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이 일어났다. 물론 그의 임기 4년 후에 판단해 볼 일이지만 - 그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된 것이다. 그의 글을 통해 그의 생각과 삶, 그리고 정치적 배경, 사회 문제, 그리고 세계를 바라보는 미국의 관점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영광의 무게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홍종락 옮김 / 홍성사 / 2008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9년 01월 12일에 저장
구판절판
또 C.S.루이스이 책이다.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명쾌하고 깊은 통찰의 비유가 넘쳐난다.
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 / 살림 / 2008년 6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9년 01월 05일에 저장

처음에는 '마지막 수업'의 아류작인 줄로만 알았는데 금식수련회(2008년 12월 31일 - 2009년 1월 2일)때 두분의 강사님을 통해 듣게 되어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산을 내려오자마자 서점에서 바로 구입하여 읽고 있다.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이 책의 저자 '랜디'의 홈페이지 www.thelastlecture.com을 따라가보면 실제 마지막 강의 동영상 안내가 나온다 => 요기 

동영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물 공사가 덜 끝났는지 쇼핑몰 건물 8층부터 극장이었는데 엘리베이터 2개로만 관객들이 이동해서 불편했다. 아내와 아침에 건강협회 스케일링은 못가고 홍대 유학원에 상담을 갔다가 롯데백화점 관학점에 선물 받은 머플러를 바꾸러 갔다가 별로였던 떡복기와 화장실만 간 후 다시 가까운 영화관(구로) 말고 새로운 홍대를 갔었다. 

매일 매일 "No"만 하던 사람이 한순간 모든 대답을 "Yes"하면서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는 재미있게 그려준 영화다. 그러면서 이혼한 이후 여자친구도 사귀게 되는데 모든 대답에 "Yes" 하기만 하는 부작용도 같이 나타나면서 영화 후반부가 재밌어진다.   

이 부분이 기억에 남는 장면인데, 짐캐리가 "Yes" 세미나에 다녀온 직후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더니 곧 '그녀'를 만나는 장면이다. 이렇게 해서 엉뚱하게도 사랑이 시작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장대한 스케일의 영화다운 영화를 오랜만에 보게되었다. 특히 이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다. 주인공의 멋진 등장이다. 물론 그 전에 매우 난폭하고 거친 사람으로 등장하지만 '드로버'로의 본연의 모습으로 "두구 두구" 거리는 말 발굽소리와 함께 등장은 단연 멋진 장면으로 꼽을만 하다. 위 영상에서는 사운드가 별로지만 영화관에서는 정말 옆으로 말들이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이 장면 이전에 '니콜 키드먼'이 못되고 악한 소몰이꾼 한명을 내쫒는다. 악한 것을 물리치는 것은 언제나 통쾌하다. 결국 그 악당은 이 영화 끝까지 악한 일을 저지르며 긴장을 더하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