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공사가 덜 끝났는지 쇼핑몰 건물 8층부터 극장이었는데 엘리베이터 2개로만 관객들이 이동해서 불편했다. 아내와 아침에 건강협회 스케일링은 못가고 홍대 유학원에 상담을 갔다가 롯데백화점 관학점에 선물 받은 머플러를 바꾸러 갔다가 별로였던 떡복기와 화장실만 간 후 다시 가까운 영화관(구로) 말고 새로운 홍대를 갔었다. 

매일 매일 "No"만 하던 사람이 한순간 모든 대답을 "Yes"하면서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는 재미있게 그려준 영화다. 그러면서 이혼한 이후 여자친구도 사귀게 되는데 모든 대답에 "Yes" 하기만 하는 부작용도 같이 나타나면서 영화 후반부가 재밌어진다.   

이 부분이 기억에 남는 장면인데, 짐캐리가 "Yes" 세미나에 다녀온 직후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더니 곧 '그녀'를 만나는 장면이다. 이렇게 해서 엉뚱하게도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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