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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명.우주
조현수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9년 7월
평점 :
어떻게 성(sexuality)이 성스러운(holiness) 것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단순한 질문을 가지고 이 책을 읽고 있다.
‘성(sex)’ 그 중에도
심리적 병리현상으로만 이해했던 마조히즘과 사이비불교라고 생각했던 좌도밀교가 오히려 우주와 생명의 본질을 열어주는 '열쇠' 일수도 있다는 점이 충격으로
다가온다.
우리는 너무나 익숙한 생활에 매몰되어 자기와 세계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