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협정 문제에 이어 이번에도 거의 실현 불가능한 ‘선거 재실시‘ 를 요구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었다.
이는 한일회담 절대반대‘ 주장과 궤를 같이 한 것이다. 이러한 야당의불행한 체질이 이번에도 일을 그르치게 했던 것이다. 강경론과 극한투쟁이란 공허한 명분주의로 야당이 국민으로부터 멀어지고, 독재정권을 돕는 결과를 몇 번이나 초래했는지 모른다.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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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립적인 계획은 거부되어야 하며 세계 자본주의체제 속에 철저하게 편입될 수 있는 경제체제를 지향해야 한다. 5. 이를 위해 외자의 적극적인 도입, 수출주도형 발전, 불균형 성장론 등이 경제개발 계획에 도입되어야 한다 등으로 정리하였다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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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민족의 동일시가 이루어지는 순간 이것은 공통된 조상을 갖고 공통된 과거를 공유했고 그리고 공통된 미래를 가질 것이라는 민족정서의 연대성에 연결된다.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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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적 근대화 노선의 추종자와 군사쿠데타 지지의 관계성에 대해
ㅡ발전과 국력 강화가 민주주의보다 우선한다는 생각 국가 우선주의 등을 갖고 있다면 의외일 것도 없고 당시 그 어느 나라도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냉전시대였으므로 그런 판단이 크게 그를것도 없다
지금의 기준으로 당시를 판단하지 말것
그래서 함석헌이 더 대단해보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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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 이전투구는 없었는가? 모두 장면 정부를 불신하며 쿠데타의 정당성을 또는 필요성을 고대하던 상황이었다면 쿠데타를 계획하던 이들은 박정희 일당밖에 없었나?

하는 의문과

미국이 쿠데타를 사실상 승인했건 지원했건 묵인했건 장면이나 윤보선이 이를 저지하려 했던 움직임이 없었던 한 미국책임론을 묻는건 나중 일이다. 미국이 남미에서처럼 장면 정부를 무너뜨리고 억지로 군부를 꽂은게 아닌 이상 일차적 책임은 우리나라에 있다. 미국을 왜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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