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존엄하다는 것을 용이놈은 잘 알고 있지요 그놈이글을 배웠더라면 시인이 되었을 게고 말을 타고 창을 들었으면앞장섰을 게고 부모 묘소에 벌초할 때마다 머리카락에까지 울음이 맺히고 여인을 보석으로 생각하는, 그렇지요, 복 많은 이 땅의 농부요."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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